연구모임 | 경기만 에코뮤지엄

경기만 에코뮤지엄


    • 시흥 바라지 에코뮤지엄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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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은 ‘바라지’(돌보다, 돕다, 기원하다 뜻의 순우리말로 예로부터 방죽, 논, 간척지를 지칭함)란 단어를 브랜딩하여 ‘시흥 바라지 에코뮤지엄 연구회’를 조직해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라지 에코뮤지엄 연구회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들로 구성된 지역민간협의체로 매월 한 차례씩 모임을 가지면서 시흥의 대표적인 자연환경, 문화·역사자원의 가치를 찾아 문화·예술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문화 보존과 가치있는 활용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자발적인 학습모임과 함께 정책제안 기구로서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시흥 바라지 에코뮤지엄 연구회에서는 갯골생태공원과 호조벌, 연꽃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이들 지역 문화자원이 에코뮤지엄의 컬렉션으로서 시민들에게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의 결과로, 갯골생태공원에는 갯골과 염전을 주제로 한 갈대둥지 독서실, 소금창고 아카이브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갯골생태공원내에 남아 있는 소금창고를 활용한 박물관 내부에는 염부와 수차 전시 등을 통해 국내 최대 염전이 있었던 갯골생태공원의 특성을 활용한 에코뮤지엄의 표본으로 활용하고 있다.

      바라지 에코뮤지엄 연구회에서는 이와함께 호조벌을 시흥시민들이 사랑받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으며, 호조벌에 인접해 있는 연꽃테마파크와 연계한 자연환경을 시민의 자산으로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 안산 에코뮤지엄 연구회 : 선유락과 대부도 에코뮤지엄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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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에코뮤지엄은 안산 시내 지역과 대부도 일대로 두 개의 거점으로 분리해서 접근해 볼 수 있다. 안산 시내의 주민 협의체는 ‘선유락’, 대부도는 ‘대부도 에코뮤지엄 운영위원회’가 바로 그 연구모임들이다. 안산지역 에코뮤지엄 연구회 모임인 ‘선유락’은 신라시대 당시 사신이 뱃길로 사행을 떠날 때 기생들이 바닷가에서 전송하는 모습을 연출하여 만든 놀이인 선유락에서 어원을 가져 왔지만, 기존 한자인 船(배 선)을 →先(먼저 선)으로 변경하여 에코뮤지엄 사업을 통해 ‘먼저 우리가 즐겁게, 재미있게 놀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내륙과 섬으로 나뉜 각각의 연구모임은 지역문화와 역사 문화를 기초로 한 주민주도형  에코뮤지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단계 주요거점으로는 대부도 상동거리와 에코뮤지엄 거점센터로 활용하고 있는 구 대부면사무소, 그리고 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선감학원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는 선감역사박물관, 보물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누에섬 등이 있다. 현재 대부도에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에코시민학교’, ‘공공예술프로젝트’, ‘폐가 활용 전시’ 등의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80여 년 역사를 품은 구 대부면사무소를 리모델링한 ‘대부 면·사무소’는 주민들의 사랑방으로써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안산의 에코뮤지엄 연구회 선유락에서는 사리포구에 대한 시민들의 추억을 회상시켜주고 향후 중요한 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안산성과 별망성 등을 연계한 역사문화유적의 활용을 위해 연구회원들이 다양한 자료를 발굴하고 있다.

    • 화성 에코뮤지엄 연구회 : 공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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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에코뮤지엄 주민 협의체는 ‘공생해’라는 이름으로 ‘바다에서 함께 상생하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제부도와 매향리를 거점으로 다양한 에코뮤지엄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화성시 시민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공생해’는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화성지역 에코뮤지엄 사업 추진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공생해를 통해 자문과 협력을 얻어 화성지역에서는 먼저 제부도에 컨테이너를 활용해 멋진 디자인 공간으로 탄생된 ‘제부도 아트파크’가 운영되고 있다. 제부도 아트파크는 1층에는 갤러리와 소형 공연장, 2층에는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한 휴식 공간으로 외부에서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 제부도 아트파크는 개관 첫해인 2017년 국제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7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손꼽히는 공공디자인의 조형물로 부각되고 있다.

      두 번째 화성의 에코뮤지엄 거점인 매향리 스튜디오는 주한미군 폭격 훈련장의 아픔과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마을로 흉물스럽게 변해버린 매향교회 외형을 통해 지역의 아픈 역사의 시간 흔적을 가진 곳으로, 화성 에코뮤지엄 연구회에서는 이곳 ‘매향교회’를 마을 내 역사자원으로 활용한 기획전시장으로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소로써 활용하고 있다. 

      또한 우리사회의 현대 역사인 매향교회의 상징성을 지키기 위해 매향교회 앞의 기존 포탄전시관을 마을카페나 역사관으로 재생하여 입주 주변에 쌓여있는 수많은 포탄들을 어떻게 하면 더욱 역사적 자료로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을지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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