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점공간
'북부(DMZ)권역'
거점공간
'북부(DMZ)권역'
DMZ 문화예술공간 통
주민-아티스트-생태학자가 힘을 합쳐, 파주 DMZ 지역의 생태와 멸종 위기 동식물을 알리고 지키기 위한 ‘통일촌 마을’
통일촌은 한국전쟁 이후 장기화된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전락촌’ 형태로 남북 간의 대치, 냉전이라고 하는 안보의 논리와 충돌이라는 두 논리를 절충시켜 구축한 마을입니다. 당시 통치 권력이 꿈꾸는 ‘이상촌’의 모습으로 국민들을 향한 선전물로 활용되었으며, 긴 시간 동안 통제되었습니다. 그래서 통일촌에는 반공호, 무기고, 신식 연립주택 등 옛 흔적을 간직한 건축물과 장소들이 많습니다.
현재 이러한 장소들의 고증과 지역민의 희망을 담아 생태·인물·건축·장소 등의 주제와 연계한 에코뮤지엄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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